가을이 보러 가고 싶어서 몸살 나겠다.
다음주 까지 언제 기다리지...
나혼자 몰래 갔다 올까나....
언제가 봄이 보러 같이 가자고 했던말이 기억나네
정말 같이 가게 되었잖아....
정선 장도 보고싶고 레일바이크도 타고 싶은데....
수줍은 코스모스랑
하늘 거리는 갈대도 빨리 보고 싶단 말이야
아기공주 봐준다 할때 냉큼 다녀와야 하는데
울엄니 맘 변함 못가게 된단 말이지....
커피는 향은 왜이리 좋은거니...
저하늘 구름은 또 뭔짓거리 하는거야
참 예쁘게도 구름수 놓고 있네.
음악은 또 왜 이리 애절 하고....
아제르바이잔 음악은 애절한 곡들이 많아서
듣다 보면 몹시도 누군가 그리워 질때가 있다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