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글사랑/낯선시간

나는 내가 참 좋다

ㅊH송호r 2012. 12. 12. 13:13

 

 마음이 고단했던 어제

 작은 위안이 될수 있었던 정겨운 이야기들

 문득문득 그리운이가 있다는게

 그리 싫지만 않은지 발그스름 하게

 물든 그녀의 볼에 엷은 미소가 스친다.

 나는 그런 그녀가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