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글사랑/낯선시간

나는 지금 행복한데....

ㅊH송호r 2011. 7. 20. 08:34


얼마 만큼의 시간이 흐른걸까?
그 긴시간 동안 무엇을 하다가  이제와서....
날아든 짧은 사연하나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난 지금 예쁜꽃 키우느라고 정신없는데....
너무 늦었다고 답해줄걸 그랬나
시작도 하기전에 달아난 이유를 알면서도
저리도 당당한거 보면 마지막이 어디까지 인지 궁금해 지기도한다.
이야기를 풀어 먹고 사는 직업 이라서인지 당해낼 제간이 없네.
이렇다할 이유도 없이 만나봐야 새로울게 없을텐데...
조금만 이쁘게 살것이지
쉽게 살려고 뒹굴어버린 그 순간들이 모든걸 날려 버렸다는것
아직 모르는건 아닌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는것 같다.
아닌것에 그어떤 여운도 남겨주지 말자.
그리고 지금 감정에만 충실하면 되는거야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건 오늘 이라는거
나만의 소중한 사람들과
예쁜꿈 꾸면서 사는것도 얼마나 행복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