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글사랑/낯선시간

나의 기억들

ㅊH송호r 2009. 2. 21. 23:02

 

    난 웨스턴의 화려한 불빛과 힐의 시린 거리를 사랑한다. 시린손끝에 와 닿는 그 느낌을 바람결에 나부끼던 찰랑이는 긴 머리와 달콤한 초콜릿 향기를 기억해내고 기억속의 한장면을 꿈꾸듯이 그려나간다. 그리고 내일을 향한 시간여행을 시작해서 끝낼때 쯤이면 누군가 내게 행복한 아침을 열어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상큼한 설레임이 되어 버린다는것..... 그래서 내일이 기다려 지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