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거리에도 향기가 가득하다.
연분홍빛 꽃잎과 인사를 주고 받고
수줍은듯 입맞춤을 할때면
봄바람이 전해주는 목마름이 코끝을 자극한다.
갈망하는 눈빛은 저 만치 사라져 가는 향기를쫒고....
어느새 나의 손에도 향긋한 커피한잔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꿈에서 본 거리
볼륨을 조금 올려놓고
창가에 기대에 홀짝 거리며 화려한 봄빛에 나만의 시간을 맡긴다.
감기만 아니였으면 저 밖으로 봄맞으러 갈텐데.....
벗꽃축제도 가고 싶고.....보고싶은 사람도 많고....
이짜나 나랑 꽃구경가자.....모두다.....
아이 어른 다 모여서 나의팬 다슬이도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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