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H송호r 2014. 3. 10. 09:39

내 기억의 작은 편린들

가슴 저리도록 소중하고 안타까운 것들 이었지만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그 소중함을 미처 알지 못했다.

눈에 보이는 것들만 붙잡고

무작정 달려 목적지에 도착해보니

주저앉아 울수조차 없게 되어 버려서...

젠장 놓치고 나서야 나의 무지함이 보이더라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 이라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