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글사랑/낯선시간 없다 아무도.... ㅊH송호r 2013. 4. 21. 16:19 귀찮다는 이유로 전화, 문자, 카톡 오는 족족 집어 삼킨다. 목은 아프고 기침은 점점 심해지고 날아드는 먼지 때문에 웬종일 쓸고 닦다 보니 어느새 이맘때가 되어 있다. 아무도 없는 텅빈 시간 열려 있는 틈사이로 지나가는 바람이 나를 부른다 커피 한잔에 군고마 한개가 전부인 혼자만의 시간 달달함이 목젓을 넘나들면서 나른함을 덤으로 남겨놓는다. 누구 하나 아프냐고 묻는이가 없어서 인지 울컥 목이메인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