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글사랑/낯선시간 우울모드로 전환 ㅊH송호r 2014. 9. 11. 16:35 시린 아픔한잔에 막연한 그리움을 풀어서 저 흐르는 시간속에 풀어 버릴까?쓸쓸함을 모두 삼켜도 좋을만큼만 진하게 풀어 놓고 휘져어서아침으로 달리는 새벽에게 하나 뚝 떼어 달아주던가 색칠을 하는거야그리하면 조금은 덜 그리워 질지도 모르자나까만밤 새하얗게 그리움으로 색칠 하지 않아도 되고...어줍잖은 마음이 키워놓은 그리움 때문에 허기진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