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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순두부 1봉(400g), 굴 1봉(135g), 양파 1/2개, 홍고추 1개, 대파 1/2대, 까나리액젓 1큰술
진한 멸치다시마육수 300ml (종이컵으로 1.5컵 정도..), 다진마늘 1작은술
식용유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약간의 소금, 후추, (기호에 따라) 달걀 노른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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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호박 있으시면 약간 넣어 드세요. 순두부찌개와 잘 어울린답니다~
+ 까나리액젓 없으시면 새우젓으로 간 하셔도 좋아요.
굴이 아니라 바지락이나 홍합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취향껏 하세요.
+ 육수가 적은 것 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요, 순두부 자체에서 나오는 물이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
순두부찌개는 국물이 많이 잡히거나 마늘이 많이 들어가면 맛이 없어요. 참고하세요~
+ 고추기름을 미리 내어두셨다면 식용유에 고춧가루 개는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고추기름에 양파 볶아 육수 붓고 마늘과 까나리액젓 넣어 끓이면 됩니다.
양파 채썰고 홍고추와 대파는 어슷썰고 굴은 차가운 소금물에 잘 씻어 물기를 빼 둔다.
계란을 넣을 경우에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노른자만 준비한다.
냄비에 식용유와 다진마늘, 고추가루를 넣고 잘 섞은 다음 양파를 넣고
빨간 고추기름이 전체적으로 배어 나오도록 볶는다.
고춧가루가 금새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
여기 진한 멸치다시마 육수를 붓고 까나리액젓을 넣어 팔팔 끓이다가
순두부를 큼지막하게 넣어, 순두부에 양념이 약간 스며들도록 잠시만 끓인다.
굴을 넣고... 익으면 대파와 고추를 넣은 다음 모자라는 간은 소금과 후추로 마무리한다. ^^
중간중간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주기...
내기 직전 뜨거운 상태에서 계란 노른자 올리면 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