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거리는 코스모스도...
한적한 들녘에 갈대랑 들국화도...
미술관옆 호수에 담겨진 화려한 가을도 보고싶다.
바다도 보고싶고 좋은사람들도..
모두 다 보고싶은데....
휴....얼마만큼 더 생각해야 답을 낼수있을까?
왜 이렇게 막연한지....
정말 불공평해 조금만 피해서 다가오면 안되는지....
혼자 감당할수 있을만큼만 줘야지 이렇게 넘치게 주면 어쩌라고...
혼자서 어떻게 다하지....무섭다!
이대로 다 멈춰 놓고 마구 흔들어 버리고만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