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부침가루,구운소금,마늘
냉장고에 굴러 다니는 고추와 호박을 가지고 전을 부쳐 보았다.
전에 장미 아파트 살때 옆집 언니가 전을 부칠때 마늘을 곱게 다져 넣으면
너무 맛있다고 한말이 기억나 마늘 두쪽 계란 하나를 넣고 반죽을 약간 질게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둔다음 고추는 반을 잘라 씨를 털어내고
호박은 적당한 두께로 썰어 소금을 살짝 뿌려 두었다가 가루옷을 입힌다음
반죽을 골고루 묻혀서 후라이팬에 카놀라유을 두른다음 노릇노릇 하게 구워냈다.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다른 날보다 더 맛있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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