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우면 그리운대로
곱게 접어 가슴에 넣고 살면되지 하면서도...
오늘은 문밖의 그리움이 너무 아파서
보고싶다는 한 마디를
봄빛 위에 올려 놓았는데....
심술궂은 바람이 데려 갔나봐
그 어디에도 보이지를 않네....
허기진다.

Posted by ㅊH송호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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