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가 야를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데....

잠시 토닥토닥 거리더니 후덥지근한 바람과

어설픈 냄새만 남겨두고 달아나 버렸지뭐야

열받아서 또봉이네로 마실 갔다가

보리음료의 유혹에 빠져서 튀김옷 입은 깻잎 이랑

불타는 꼬꼬랑 데이트 찐하게 하고

돌아 와서는 좋아라 하는 음악 맘껏 듣고

태양이 기다리고 있는데 나 왜 이렇게 행복한거니.....^^

Posted by ㅊH송호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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